문화행사 : 한-이란 수교 60주년 기념 문화행사 (국제학술대회, 페르시아어 말하기 대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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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비디오메이크업은 영상제작, 문화예술기획, 콘텐츠 제작 등을 진행하는 종합 미디어 기업입니다.

오늘은 지난 행사 운영사례 중 한국과 이란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했던 한-이란 수교 60주년 문화행사를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 60주년 행사 중 국제컨퍼런스, 스피치 콘테스트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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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60주년을 기리기 위해서 “한-이란의 문화교류와 한류”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 했는데요. 특히 국제행사였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활용하여 온라인 중계를 함께 진행한 게 특징이었습니다.

컨퍼런스나 콘테스트를 진행할 시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떻게 하면 무대의 연사들에게 집중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까입니다. 이번에는 또 카메라에 담기는 상황도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영상의 각도와 분위기를 최대한 신경 써야만 했습니다.

 

 

장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내 위치한 약 200명 정도 착석 가능한 소규모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하였구요. 무대음향, 조명, 온라인 중계를 최적의 조건으로 진행하기 위한 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보통의 경우 LED 스크린을 사용하면 좀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지만, 이번 행사처럼 무대가 작은 경우에는 스크린을 설치하면 무대가 너무 협소해져 답답하기 때문에 스크린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행사가 다른 때와 다르게 차이점이 있었다면, 행사 전체가 영어와 페르시아어로만 이루어졌다는 점입니다. 사실 영어라면 조금씩이라도 알아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덜했지만 페르시아어와 같이 전공자가 아니라면 이해하기 어려운 언어로 식순이 진행되는 경우 어떤 타이밍에 다음 순서로 진행되는 지 알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좀 더 리허설을 진행하면서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연사들의 표정과 동선을 토대로 연설의 시작과 끝을 면밀히 관찰하였습니다ㅎㅎㅎ

 

 

무대는 총 3군데의 스팟을 지정하였는데요.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사회자 스팟과 연설자가 위치하는 무대 중앙 스팟 마지막으로 연사에게 질의하고 논의방향을 설정해주는 의장 스팟입니다.

 

 

조명의 경우 탑조명을 사용하였구요. 공간 특성 상 빛을 통제하기가 어려운 장소와 시간대였기 때문에, 하이라이트 조명 이외에는 컬러감이 있는 다른 조명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음향의 경우에는 이미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었기에, 스피커에 무선 마이크 송수신기와 콘솔만 연동하여 기존 음향체제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주최측의 비용도 절감해드릴 수 있었네요:)

스피치 콘테스트의 경우는 4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는 시상식이 있어, 상장판넬을 준비해드렸습니다. 상장판넬이 있으면 시상식 후 사진을 남길 때 예쁘게 담길 수가 있어요.

 

이렇게 해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끝이 났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행사를 주최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이란학회 측에서 매우 만족스러워 해주셨고, 이후로 입소문을 타서 다양한 국제행사에서 저희를 많이 찾아주고 계시는데요.

완성도 있는 컨퍼런스, 콘테스트를 원하신다면 저희 비디오메이크업과 함께 하세요! 최고의 아웃풋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